2023년 9월 어떤 계기도 없이 막연히 머리속에 일주일에 진짜 1천원만 온라인으로 돈을 벌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던 티스토리. 간간히 글을 쓰며 2025년 현재 이제는 2~3일에 천원은 벌고 있습니다. 막연히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의 경험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법과 구글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해보겠습니다.
1.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저도 그랬지만 대다수의 주변사람들은 의구심을 갖습니다. 과연 인터넷에 글을 적는것으로 돈을 버는게 말이 되나? 그리고 진입장벽이 낮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데 레드오션아닌가? 1~2년 블로그 경험자로써 누구에게 충고를 하고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훈수를 두기 힘들지만 그래도 해본사람으로써 말을 한다면 블로그 자체는 레드오션이 맞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트렌드도 바뀌고 기술도 생겨나고 사람들의 관심도 달라집니다. 그 말인 즉, 다양한 주제가 나온다는 이야기죠.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2000년대 초에 블로그가 등장했고 겨우 20년이 됐습니다. 블로그 자체는 존재를 계속할것이고 끊임없이 틈새시장은 나오기에 레드오션이라는 말은 모순을 갖습니다. 다만 자신의 고민도 일말 없이 AI에게 전적으로 맡겨 블로그 글을 만들어 포스트하고 이미 많은 정보들을 모아 짜집기하는 등 노력없는 글들을 양산할 생각이면 레드오션에 분명히 뛰어드는 것이라봅니다.
2. 블로그 수익이 나는 형태
처음에 이게 저도 참 궁금했는데 쉽게 알려드리자면, 우선 블로그는 광고게재 또는 협찬을 통해 수익이 난다라고 들어 보셨을 겁니다. 협찬은 말그대로 생산자가 좋은 블로거에게 광고를 의뢰하여 상품에 대한 글을 게시하게하고 댓가를 주고 받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협찬은 주로 맛집블로그나 가전블로그에서 활발합니다.) 그럼 광고게재는 뭘까요? 제 경험으로 구글 애드센스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딱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초기 블로그를 시작하고 대략 10개정도를 글을 적은뒤 구글 애드센스에 블로그를 등록 후 심사를 요청합니다. 그럼 구글에서 블로그 게시글을 바탕으로 심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소요되는 시간이 넉넉하게 한달 정도 걸립니다.(심사 소요시간은 일주일 내외에서 한달 등 사례가 많기에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이때 한번에 심사에 통과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블로그에 글을 조금 더 적은 뒤 재심사를 요청하면됩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이뤄지면 광고를 직접 수동으로 게시할수 있고, 또 자동으로 설정하여 게시를 할수 있는데요. 이때 어떤 광고가 노출되는지 그 여부에 따라 수익, 즉 광고 단가 부분에서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이를 결정하는것이 게시글 내에 키워드입니다. 현재 이 블로그는 애드센스의 승인 요청을 하지 않았기에 구체적인것은 애드센스 승인이 이뤄지면 다시 이 부분에 관하여 글을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3. 구글 블로그(bloghotspot) 시작하기
네이버, 티스토리(다음), 워드프레스 이 세 가지는 국내 한정해서 인지도가 높은편이지만 상대적으로 구글블로그는 해외 인지도 비해 국내에서는 조금 낮은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네이버는 애초 시작조차하지 않았는데요. 네이버는 제 기준에는 레드오션이라고 봤습니다. 맛집과 가전에 관한 정보가 많고 상대적으로 전문적이지않고 스팸성 정보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티스토리는 특정주제를 다루는 전문가들이 꽤 많았고 무엇보다 수익성이 높은 구글애드센스가 가능했기에 저는 티스토리를 통해 경험을 쌓았습니다. 워드프레스는 확장성과 자유성이 높지만 블로그의 특성과 SEO라는 단어 조차 모르는 초보가 매달 혹은 정기적으로 서버비를 낼 만큼 초반에 진행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시도 조차하지 않았습니다.
(1) 티스토리에 실망한 나
다음에서 자기들 스스로가 블로그 글의 상단광고를 게재하여 수익을 가져간다는 말을 들으셨을겁니다. 저는 이 정책 이 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기에 크게 저항은 없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헀더라면 서버비를 냈을텐데 그냥 카카오에 자동으로 서버비를 지불한다는 생각으로 퉁치기로 했죠. 블로그 운영 2년차에 접어들었을까요. 최근에 티스토리에서 광고정책을 바꾸면서 조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자율성에서 간섭받는 느낌이 들었고 불합리성에대해 조금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를 해야할 가치는 충분히 있지만 미약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한 경험이 있기에 변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 구글블로그를 시작하자
앞으로 저는 제대로 1인사업을 해보고자 첫 선택으로 구글 블로거를 선택했습니다.구글 블로그에대해 호기심은 있었는데 아무래도 외국계이고 한국사람들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UX/UI? 부분에서 차이와 이질감을 느끼게 되어 망설였지만 최근 여러번 이 블로그를 테스트 하면서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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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mini를 도움을 받아 블로그 공사중이다. |
1) 구글블로그 장점
=> 지금 이 블로그를 보면 완전히 탈바꿈이 되어있는것을 알 수 있다.
=> 정책변화가 없고 자유를 존중하기에 가장 큰 장점이다.
2) 구글블로그 단점
=> 네이버, 티스토리와 비교했을때 처음부터 직관적으로 기능을 이해하기 힘들다.
4. 결론
저는 구글블로그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사용자가 현저히 작다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구글이기에 서버 안정이 보장되고 정책변화가 없으며 그에 따라 자율성이 높다는 것은 강점입니다. 국내사용자가 현저히 적어 개척하는 것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만큼 진입장벽이 있어 오히려 경쟁자가 없다는것은 강점입니다. 우리는 개척자라하면 콜럼버스만 떠올리지 그 이후에 나온 신대륙 개척자들은 잘 모릅니다. 그만큼 처음 한다는것은 인지도 부분에서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해결책을 찾았는데요. 바로 구글AI 제미나이입니다. 제미나이에게 컨테츠, 글 작성을 전적으로 맡기는게 아니라 현재 제가 겪고 있는 기술적인 부분의 한계를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미나이의 통계적인 도움으로 앞으로 제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구요. 오늘 이 글은 첫 시작에 대한 내용이고 구체적인 것은 차차 포스트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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